심폐소생술 방법을 배워둬야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응급처치 해야 할 상황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은 가정이라고 합니다
주부가 가장 잘 배워둬야 되겠죠?
연구 결과 총 16,000건 발생 중 가정에서 15,587건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이 요양기관에서 2,425건, 구급차 안에서 3,208건 등입니다
10명 중 6명이 발견되지 못해 사망한다고 합니다
심폐소생술(CPR)은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응급처치 기술입니다.
심장은 갑작스럽게 멈출 수 있고 이러한 상황은 누구에게나,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골든타임인 4분 안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생존율이 크게 증가하므로,
일반인도 반드시 심폐소생술 방법을 익혀둬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심폐소생술의 정확한 방법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그리고 관련 안전교육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 응급처치의 기본, 심폐소생술
직장에서 어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는데요
심장정지가 오는 전조 증상이 있는데 흉통, 호흡곤란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남성은 흉통(가슴통증), 호흡곤란, 발한이 나타나고 여성은 호흡곤란으로 병원에 온다고 합니다
비심장성 심정지가 일어나는 경우도 많은데 아이들에게 샤인머스켓을 통째로 주면 위험하기에
반드시 반으로 잘라서 주고 떡도 정말 조심해야 한다고 교수님께서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심정지후 뇌세포는 4분 안에 살려야 한다🚑
골든타임 지나면 몸은 살아도 뇌가 죽는다🧭
🚑심폐소생술은 기본적으로 두 가지 핵심 요소로 구성됩니다.
바로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입니다.
최근에는 인공호흡보다 가슴 압박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일반인을 위한 CPR 교육에서는 ‘가슴 압박만 CPR’ 방식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심폐소생술을 시작하려면 먼저 환자의 반응을 확인하는데(5초 정도, 10초를 넘어가면 안된다)
얼굴, 가슴, 배 순서로 확인합니다
의식이 없고 호흡이 멈춘 상태라면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주변 사람에게 119 전화를 요청할 때는 반드시 누구라고 이름을 부르거나 "파란색 옷 입으신 분 119에 전화해 주세요~"라고 지목해서 요청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까운 곳에 4분안에 위치에 자동제세동기가 있으면 가져다 달라고 요청한 뒤에
다음으로 환자를 평평한 바닥에 눕힌 뒤 손바닥 아래 부분을 환자의 가슴 중앙에 양손을 깍지 낀 채 팔을 곧게 펴서 강하고 빠르게 눌러야 합니다.
양쪽 유두를 이은 선의 중앙 정도 되는 위치, 즉 흉골(가슴뼈)의 가운데 부위인데
흉골 중앙의 하부 1/2 지점으로 심장이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어 압박 효과가 가장 좋습니다.
손 모양은 한 손의 손바닥 밑부분(손꿈치)을 흉골 위에 대고,
다른 손을 그 위에 올려 깍지 낀 후, 팔을 곧게 펴서 수직으로 압박합니다.
권장되는 압박 속도는 분당 100~120회, 깊이는 약 56cm입니다.
가슴 압박은 멈추지 말고 계속 이어져야 하며, 인공호흡이 가능한 경우 30회의 가슴 압박 후 2회의 인공호흡을 시행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하지만 입 대 입 접촉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에는 가슴 압박만 계속해도 충분한 효과가 있습니다.
계속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2분마다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혼자 해야 된다면 계속 쉬지 않고 해주는 게 좋고요
2 -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자동제세동기(AED)는 심장에 전기충격을 가해 정상적인 리듬을 회복시키는 장비로
심폐소생술과 함께 사용할 경우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공공기관, 학교, 아파트, 지하철 등에는 AED가 비치되어 있으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평소 가까운 곳 어디에 비치되어 있는지 알아두는 것도 위급한 순간에 큰 도움이 되겠죠?
우리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헬스장이나 도서관이 있는 커뮤니티센터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AED 사용은 매우 간단하며, 기기에서 나오는 음성 안내를 따라 하면 됩니다.
먼저 환자의 상의를 벗기고 패드를 가슴에 부착합니다.
하나는 오른쪽 쇄골 아래, 다른 하나는 왼쪽 갈비뼈 아래에 부착합니다.
이후 기기가 자동으로 심장 리듬을 분석하고,
충격이 필요할 경우 충격 버튼을 누르라는 지시가 나옵니다.
이때 반드시 주변 사람들에게 “떨어져 있으세요”라고 외치고 환자와 접촉하지 않아야 합니다.
충격 후에는 즉시 가슴 압박을 재개해야 하며, AED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계속 CPR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AED는 사용이 쉽고 안전하므로, 당황하지 않고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사용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어떤 사람은 가슴압박 사용 중에 옆에 있어서 충격을 받아 기절한 경우도 있습니다
3 - 누구나 받아야 할 안전교육
심폐소생술은 전문적인 의료인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배울 수 있습니다
다양한 기관에서 무료 또는 저비용으로 교육을 제공합니다.
저는 직장에서 무료로 받았는데요 병원 의사가 와서 교육해 주시더라고요
예를 들어 대한적십자사, 소방서, 보건소 등에서는 정기적으로 CPR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교육 이수 시 수료증도 발급됩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단순히 지식 전달을 넘어,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나, 고령자와 함께 사는 가족, 교육 관계자 등은 반드시 이 교육을 이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교육 관계자나 사회복지 업무를 하는 분들은 직장에서 의무로 교육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온라인을 통한 CPR 교육도 활성화되고 있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습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실습이 부족한 경우 실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오프라인 교육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교육은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생존력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실제 몇 년 전 9살 아들이 집에서 아버지를 살린 사건이 있습니다
평소 아버지께서 이런 일이 발생한 적이 한번 있어서 아들이 유튜브를 보고 혼자서 연습했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의식 없이 쓰러진 사건이 일어나자 아들이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는데요
소방대원이 아들이 살렸다고 고맙다고 한 뉴스도 보았습니다
🚦심폐소생술은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강력한 기술이며,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필수 응급처치입니다.
가슴 압박 중심의 CPR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익히고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6개월에 한 번씩 교육을 받는 게 좋다고 합니다
지금 바로 CPR 교육을 신청해 보세요.
생명을 살리는 건 생각보다 가까운 일입니다.